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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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소속사 대표, 빗썸 주요 투자자?…"확인 어려워"

기사입력 2022.10.17 22:50 / 기사수정 2022.10.17 22:5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성유리의 소속사 이니셜엔터테인먼트 대표 김 모씨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최대주주 비덴트의 주식을 보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날 텐아시아는 성유리의 소속사 이니셜엔터테인먼트 대표 김 모씨가 빗썸의 최대주주 비덴트의 주요 투자자라고 전했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김 씨가 보유한 주식은 최소 30만 주로, 현재 가치는 약 1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모씨는 이 주식을 담보로 10억이 넘는 돈을 대출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성유리 소속사 측은 "개인적인 부분은 확인이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성유리 측은 2019년 소속사 계약 당시 버킷스튜디오가 빗썸과 관련된 회사인지 알지 못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전 소속사인 에스엘이엔티와 계약 종류 후 러브콜이 들어온 여러 회사 중 한 군데가 버킷스튜디오였으며, 성유리는 그동안 함께 해 온 스태프들과 계속 일하기 위해 이 곳을 선택했다고 알려졌다.

당시 버킷스튜디오는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 확장 중이었고, 최근 불거진 박민영의 열애설 상대였던 K씨와 관련된 여러 의혹 중 성유리의 남편으로 잘 알려진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 안성현과의 친분이 강조되면서 성유리의 이름도 함께 거론되기 시작했다.

특히 K씨가 타고 다니는 한 차량의 명의가 안성현 코치의 명의로 확인돼 논란이 커졌고, 이에 성유리 측은 "안성현 씨 차량 대여 및 친분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라고 선을 긋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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