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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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태 부친상…'엘리자벳' 측 "18일 이지훈 캐스팅 변경"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10.17 15:46 / 기사수정 2022.10.17 15:4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박은태가 부친상을 당했다.

박은태가 출연하고 있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박은태가 부친상을 당해 18일 캐스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 공연은 박은태 대신 이지훈이 무대에 오른다.

박은태는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2006년 뮤지컬 '라이온킹'으로 데뷔했다.

박은태는 '노트르담 드 파리', '사랑은 비를 타고', '모차르트!', '햄릿', '황태자 루돌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지킬 앤 하이드', '프랑켄슈타인', '팬텀', '매디슨카운티의 다리', '벤허', '닥터 지바고', '스위니 토드'. '킹키부츠'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현재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루케니 역을 맡고 있다.

다음은 EMK뮤지컬컴퍼니가 밝힌 공식입장 전문.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변경 안내

안녕하세요. 뮤지컬 <엘리자벳>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입니다.

10월 18일(화) 7시 30분
루케니 役 박은태 → 이지훈

10월 18일(화) 7시 30분 공연의 루케니 役 캐스트가 출연진의 부친상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변경되었습니다. 관람에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예매 취소 안내
캐스팅 변경으로 인한 취소 및 환불은 해당 공연 시작 4시간 전까지 가능하며, 각 예매처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 부탁드립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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