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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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김신영 MC 데뷔와 함께 시청률 껑충 '9.2%'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10.17 11:1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전국노래자랑' 시청률이 새 MC 김신영이 합류와 함께 껑충 뛰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하남시 편'은 전국 기준 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9일 방송이 기록한 7.3%보다 1.9%P 상승한 수치다. 

'전국노래자랑'은 故송해가 진행하던 시절 10%대를 유지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야외 녹화가 어려워지면서 3~4% 대로 시청률이 떨어졌다. 이후 야외 녹화가 재개되고 송해가 세상을 떠난 6월 이후 프로그램의 주목도가 높아지면서 6~7%로 회복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신영은 양희은과 함께 '행복의 나라로'를 부르며 등장했다. 그는 "제가 어리고 힘들었던 때 부르고 들었던 노래를 첫 방송에 함께 부르게 돼 벅차올랐다"며 울컥 눈물을 보였다. 

이어 "앞으로 전국 팔도 방방곡곡 여러분을 만나게 될 일요일의 막내딸 김신영이다"라고 소개하며 "새싹이라고 생각해 주시고 사랑의 자양분을 많이 주셨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김신영의 '전국노래자랑' MC 데뷔를 축하하기 위해 양희은, 송은이, 이계인, 나비, 에일리, 박현빈, 브레이브걸스가 무대에 올라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았다. 

한편 오는 23일에는 김신영이 고향에서 첫 녹화를 진행한 대구 달서구 편이 전파를 탄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KBS 1TV에서 방송된다. 

사진 = KB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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