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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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은 신화 아닌가…벌써 '유닛' 활동 언급에 갑론을박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10.16 09: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신화 신혜성이 두 번째 음주운전 적발로 비판 받고 있는 가운데, 김동완이 신화의 유닛 활동 준비를 언급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김동완은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멤버 이민우가 자신이 출연 중인 뮤지컬 '서편제' 공연 현장을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이민우, 홍지윤과 찍은 사진과 함께 그는 "민우가 오랜만에 공연장을 방문 했습니다"라며 "WDJ 녹음이 이제 시작되어서 목을 좀 애끼라는 프로듀서 민우의 권유로 유튜브 라이브는 11월에 재개할게요. 오늘도 공연장까지 먼 걸음 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여기에 김동완은 WDJ와 comingsoon은 해시태그로 적으면서 신화 유닛 활동을 예고했다. 앞서 이민우, 김동완, 전진은 데뷔 24년 만에 처음으로 신화의 유닛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알린 바. 그러나 최근 신혜성이 음주 측정 거부 등의 혐의로 입건되면서 하반기로 예정됐던 신화의 유닛 활동에도 제동이 걸리는 게 아니냐는 의견들이 지배적이었다.

그간 신화는 '최장수 아이돌'이라는 타이틀 아래 끈끈한 우정을 과시해왔기 때문. 하지만 신혜성이 친 사고는 '신화'의 유닛과는 별개라는 듯 멤버들은 유닛 활동에만 집중하고 있는 모양이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벌써 유닛 활동은 시기상조라는 의견과 유닛과는 관련 없는 멤버 개인이 친 사고라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한편, 서울 송파경찰서는 신혜성의 음주 측정 거부, 차량 절도, 자동차 불법 사용 혐의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11일 신혜성은 서울 강남구 한 음식점에서 경기 성남시 지인의 집까지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이동했다. 성남에서 대리운전 기사가 떠난 뒤, 신혜성은 서울 송파구 탄천2교 도로까지 약 13km의 거리를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 적발 당시 그는 왕복 6차선 도로 한 가운데에서 차를 멈춘 채 잠들었다가 신고 접수를 받은 경찰에 붙잡혔다. 

여기에 그가 타고 있던 차량은 도난 신고가 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이에 신혜성 측은 "만취 상태였던 신혜성이 근처 차량의 문이 열리자 자신의 차라고 착각하고 탑승했다"고 해명했다. 

신혜성은 지난 2007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된 전력이 있다.

사진=김동완 유튜브, 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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