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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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삼남매가 용감하게’ OST 참여…부활 '매일 그대와' 재해석

기사입력 2022.10.14 14:04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알리가 부활의 명곡 '매일 그대와'를 재해석한다. 

알리는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OST Part.3 ‘매일 그대와’ 가창 주인공으로 발탁, 새롭게 리메이크한다.  

‘매일 그대와’는 지난 1985년 들국화 1집에 수록돼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왔다. 작사·작곡자인 들국화 멤버 최성원이 가창한 원곡과 함께 걸스데이 소진의 드라마 ‘응답하라 1988’ OST, 아이유의 리메이크로도 친숙하다. 

‘매일 그대와 아침 햇살 받으며 /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 매일 그대와 도란도란 둘이서 / 매일 그대와 얘기 하고파’라는, 미사여구 없이 표현된 언어에 편안함이 감도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원곡 및 그 동안 발표한 리메이크와 달리 슬로우 템포의 팝스타일로 재해석 된 신곡은 알리의 절제된 감성과 이야기를 건네듯 담담하게 이어지는 가창을 통해 또 하나의 웰메이드 리메이크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이 곡은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OST ‘하루만 내게 줘’, ‘오! 삼광빌라!’ OST ‘내 모든걸 다 줄게’로 음악과 극적 케미를 선보였던 작곡가 고병식과 이형성이 리메이크를 맡아 알리와 또 다시 완벽한 호흡을 과시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관계자는 “명실상부 가창력 퀸 알리가 선보이는 ‘매일 그대와’는 스토리 전개에 따스한 감성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OST 알리의 ‘매일 그대와’는 16일 오후 6시 음원 공개된다.

사진=더하기미디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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