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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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측정 거부' 노엘(장용준), 오늘(14일) 대법 선고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2.10.14 08:53 / 기사수정 2022.10.14 08:5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2심까지 징역 1년 실형 선고 받은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의 대법원 선고가 나온다. 

14일 오전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음주측정거부)과 공무집행방해, 상해 혐의로 기소된 장씨의 상고심을 선고한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로 잘 알려진 장용준은 지난해 9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무면허 상태로 자신의 벤츠 차량을 운전하다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그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했으며, 경찰관을 머리로 들이받는 등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돼 그해 9월 구속 기소됐다. 

1심은 경찰관 상해 혐의를 제외한 모든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다만 경찰관 상해 혐의는 다친 정도가 가볍다는 이유로 무죄 판결 내렸다. 2심 역시 같은 판단이 나왔다. 

장용준은 지난 2019년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돼 2020년 6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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