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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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위생 상태+몸 긁는 아이…이현이도 '경악' (우아달 리턴즈)

기사입력 2022.10.13 11:02 / 기사수정 2022.10.14 09: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우아달' 이현이가 보고도 믿지 못할 집안 곳곳 풍경에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SBS플러스 ‘우아달 리턴즈’가 공개한 2회 예고 영상에서는 쓰레기 더미를 방불케 하는 집이 등장했다.

거실 겸 주방과 화장실, 방 두 칸짜리 작은 집에 다섯 가족이 모여 사는 이 집은 장난감들과 계절이 지나 쓰지 않는 가전제품, 집기도구들이 뒤섞여 결코 ‘스윗 홈’이 되지 못하고 있었다.



모니터링하던 이현이는 “사람 사는 집이에요?”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고, 2회 솔루션을 진행할 김남욱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도 “아이들이 방치된 것이 아닌가 걱정돼요”라고 말할 정도였다.

문제는 집안 상태만이 아니었다. 삼남매 중 첫째는 수시로 몸을 긁어서 생긴 상처로 온몸이 피투성이였고, 둘째 아이는 물건 더미 사이에 처박혀 책을 읽다가 종이 뭉치를 입에 구겨 넣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다. 남매간 싸움이 격렬해 요란한 육탄전도 계속 펼쳐졌다.

‘위기의 삼남매를 구하러 우아달이 출동합니다!’라는 자막 그대로, 지옥 같은 육아 현장에서 당장 어떤 방법으로 아이들을 ‘구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우아달 리턴즈'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플러스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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