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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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이다희에 직진 스킨십+고백…"라면 먹고 가면 안돼?" (얼죽연)

기사입력 2022.10.10 13:5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얼어죽을 연애따위’ 이다희, 송종호가 화끈한 투샷을 선보인다.

ENA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20년 절친 ‘여름’과 ‘재훈’이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 뜻밖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현실 생존 로맨스’다. 재치 있는 대사와 감각적인 연출, 배우들의 호연이 더해져 잠든 연애 세포를 일깨우는 현실 공감 단짠 로코.

오는 12일 방송되는 ‘얼어죽을 연애따위’(이하 '얼죽연') 3회에서는 이다희와 송종호가 냉랭한 기류를 거두고 애틋한 재회 시그널을 그리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중 구여름(이다희 분) 집에 전남친 김인우(송종호)가 온 상황, 구여름은 김인우의 눈치를 살피며 라면을 끓이고 김인우는 어색한 듯 자리에 앉지도 못하고 집안을 둘러본다.



이어 두 사람이 말없이 라면을 먹는 가운데 김인우가 정적을 깨고 대화의 물꼬를 튼다. 잠시 후 김인우가 구여름의 팔을 붙잡고 확신에 찬 눈빛으로 무언가 고백하자, 이를 들은 구여름의 눈빛이 흔들리기 시작하는 것. 3년 전,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해 안타까운 이별을 맞았던 두 사람이 돌고 돌아 재회하게 되는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다희와 송종호는 촬영장에서 리허설을 펼치는 내내 대본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최규식 감독과 함께 장면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누는 등 적극적인 태도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두 사람은 자유자재로 변하는 눈빛과 말투, 호흡 등으로 결별 후 다시 만난 남녀가 겪는 심리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 감탄을 이끌어냈다.

제작진은 “‘얼죽연’은 만남과 헤어짐, 연애와 결혼, 이별 등 연애사와 관련한 다양한 상황들을 재밌고도 섬세하게 그리는 작품”이라며 “이다희와 송종호의 재회가 새로운 로맨스로 이어지게 될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얼죽연’ 3회는 오는 12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ENA '얼어죽을 연애따위'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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