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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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母 박영혜 감독, 데뷔작으로 제3회 칸영화상 진출

기사입력 2022.09.30 15:3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감독 박영혜, 신성훈)가 칸 영화상에 초청됐다.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겉으로는 서툴지만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똑같은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결혼하는 과정을 그대로 담아낸 실화바탕의 이야기. 국내 최초 장애인 소재 로맨스 영화이자 할리우드 진출작이다.

7개국에서 진행되는 영화제에 초청된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오는 2023년 3월 개최되는 제3회 칸영화상의 러브콜도 받았다. '단편영화 부문', '인권영화 부문' 후보작으로도 선정됐다.

칸영화상은 단편영화, 독립영화 작품을 선정해 진행하는 영화상으로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한국 작품 중 유일하게 후보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내년 3회째를 맞는다. 

'짜장면 고맙습니다' 측은 "신성훈 감독, 박영혜 감독의 참석 여부는 내부적으로 충분히 논의를 거친 후 결정할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배우 이태성의 어머니 박영혜 감독의 데뷔작이다. 내년 국내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라이트픽처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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