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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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전신 타투' 나나, "개인적인 선택" [현장뷰]

기사입력 2022.09.27 13:41 / 기사수정 2022.09.27 14:31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배우 나나가 최근 화제가 된 전신 타투에 대해 입을 열었다.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는 넷플릭스 '글리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전여빈과 나나, 노덕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인 박경림의 사회로 진행됐다. 



지난 20일 영화 '자백' 제작보고회 현장에 참석한 나나는 온몸에 화려한 타투를 새긴 채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쇄골부터 시작해 팔과 허벅지, 발등까지 수놓인 다채로운 전신 타투의 진위 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나나는 블랙 브라탑 위에 긴 소매 크롭 재킷을 걸치고 블랙 스키니 진으로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기자간담회에 앞서 진행된 포토타임 중 포즈를 취할 때마다 쇄골 근처와 가슴 아래의 타투가 눈에 띄었다. 




'글리치'에서 나나가 맡은 허보라 역 또한 마침 타투를 했다는 캐릭터 설정을 가졌고, 이에 대해 나나는 "보라가 몸에 타투를 많이 새기고 있다. 타투에 의미 부여를 하고 싶어 문구 등을 고민하면서 골랐다"고 밝혔다.

이번 역할이 전신 타투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관해 묻는 질문에 나나는 "보라로 인해 타투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하고 싶어서 한 것이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타투에 대해 말씀을 드릴 수 있는 날이 올 지 안 올 지는 잘 모르겠다"며 "이것은 개인적으로 한 타투"라고 답했다. 

한편 '글리치'는 외계인이 보이는 지효(전여빈 분)와 외계인을 추적해온 보라(나나)가 흔적 없이 사라진 지효 남자친구의 행방을 쫓으며 ‘미확인’ 미스터리의 실체에 다가서게 되는 4차원 그 이상의 추적극으로, 오는 10월 7일 오전 공개된다.


거미줄, 뱀, 풀잎, '1968' 등 다양한 문신  


가려도 섹시해 


살짝 드러낸 타투 


'탈지구급' 비주얼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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