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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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첫 정규 프리싱글 '애니멀 팜' 오늘(27일) 발표

기사입력 2022.09.27 09:3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비비(BIBI)가 신곡 '애니멀 팜(Animal Farm)(가면무도회)'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비비는 27일 오후 1시(국내), 미국 동부 기준(EST) 0시 첫 정규 앨범 'Lowlife Princess: Noir'의 예고편 격인 프리싱글 '애니멀 팜(가면무도회)'을 발매한다. 

이번 신곡을 통해 비비의 발칙한 상상이 돋보이는 스토리 기획, 강렬한 느와르 액션 연기, 음악과 노랫말의 강한 울림 등을 통해 더욱 깊은 몰입감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비비의 첫 느와르 액션 연기 도전에 큰 기대가 쏠린다. 이미 공개된 티저에서 칼을 쥐고 피범벅이 된 채 정체불명의 남성들과 대치상황을 전개하는 장면은 시선을 압도한 바 있다. 뮤직비디오 본편 역시 현장을 압도하는 연기,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한편의 느와르 영화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큰 스케일의 음악도 압권이다. '애니멀 팜(가면무도회)'은 '세상에 대한 그릇한 기준과 기존 시스템에 대한 반기'를 앞세운다. 비비 특유의 발칙한 상상과 몽환적인 음색이 매력적인 곡으로 웅장한 음악과 맞물리며 비장함 마저 느낄 수 있다. 비비는 직접 프로듀싱과 작사를, THE NEED가 작곡을 맡고, 세계적인 톱뮤지션들과 작업해온 '그래미' 위너 Mike bozzi가 참여했다. 

이번 정규 앨범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비비가 직접 스토리의 기획과 연출, 연기, 음악까지 전체 콘셉트 기획을 도맡았다.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 입혀 비비만의 멀티테이너 능력이 집약된 작품이다. 향후 직접 설계한 전체 세계관과 확장판 성격의 프로젝트가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리스너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사진=필굿뮤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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