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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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빌런즈', 촬영 끝났는데…곽도원 음주운전에 "내부 논의 중"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9.26 10:42 / 기사수정 2022.09.26 10:42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곽도원이 음주운전에 적발되면서 그의 차기작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26일 영화 '소방관'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소방관'은 개봉과 관련해 확정된 일정이 없는 상태였다"며 "현재 내부에서 구체적으로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 역시 촬영은 끝난 상태이지만, 공개 일정이 나오지 않았던 작품으로 현재 티빙 측은 작품 공개와 관련해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곽도원은 25일 술에 취해 차를 몰고 가다 교차로 인근 도로 한가운데에서 그대로 잠들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적발 당시 그는 순순히 경찰의 음주 측정에 응했고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드린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곽도원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곽도원씨를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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