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오늘의 웹툰'→'법대로 사랑하라'까지…종횡무진 활약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김도훈이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도훈은 지난 17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에서 극 중 온마음(김세정 분)이 발굴한 사연 많은 천재 신인 작가 신대륙으로 분해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신대륙(김도훈)은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결여되어 사회성이 부족한 어두운 괴짜 작가로 등장한다. 신대륙은 과거에 쌓인 상처를 마주보고 웹툰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마음을 울리는 인상 깊은 가슴 찡한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작품 후반부에서 단정한 머리로 나타나 반전의 훈훈한 외모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오늘의 웹툰'에 이어 김도훈은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김도훈은 김유리(이세영)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알바를 하며 김정호(이승기)와 일광욕을 즐기는 로스쿨 휴학생 배준 역으로 출연 중이다.

어두운 과거를 간직한 신대륙에서 한없이 여유로운 배준이라는 인물까지,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을 선보이고 있는 김도훈의 행보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김도훈은 지난 2016년 영화 '미행'으로 데뷔,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 영화, 게이트, '얼굴 없는 보스, '최면'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김도훈은 차기작으로 디즈니+ '무빙'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편, 김도훈이 출연 중인 '법대로 사랑하라'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법대로 사랑하라', SBS '오늘의 웹툰'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