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 제작진 참여 '아인보: 아마존의 전설', 10월 26일 개봉 확정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아인보: 아마존의 전설'(감독 호세 젤라다, 리처드 클라우스)이 오는 10월 26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인보: 아마존의 전설'은 신비의 숲 아마존의 선택받은 소녀 아인보가 전설 속 악마 야쿠루나의 저주에 빠진 칸다모를 구하기 위해 정령 안내자 딜로, 바카와 함께 떠나는 환상적인 여정을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다.

'드래곤 길들이기 2', '트롤' 최강 제작진이 선사하는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인보: 아마존의 전설'은 아름다움과 위험이 공존하는 신비의 숲 아마존을 무대로 칸다모 마을의 원주민 소녀 아인보의 환상적인 정글 어드벤처를 그려낸다. 

실제 아마존 강 유역에 전해 내려오는 흥미로운 신화와 전설을 모티브로 한 영화는 전설 속 악마의 끔찍한 저주로 위험에 빠진 아마존을 구하기 위해 나선 소녀 영웅 아인보가 신비의 힘을 찾아 환상적이고 스펙터클한 모험을 떠나며 펼쳐진다. 

경이롭고 강렬한 생명력을 지닌 동시에 험하고 비밀스러운 아마존 세계의 이색적인 풍광은 풍부한 상상력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만나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판타지 어드벤처의 신세계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주인공 아인보의 가슴 두근거리는 짜릿한 모험의 순간을 포착하고 있다. 

열대 우림의 정글을 빽빽하게 수놓은 울창한 야자수 잎사귀 사이로 빨간색과 하얀색으로 독특하게 조합한 페이스 페인팅을 한 아인보의 얼굴은 예상치 못한 무언가를 발견한 듯 깜짝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영화 속에서 펼쳐질 예측 불가한 모험과 스펙터클한 스케일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비주얼에 더해진 '신비의 숲이 선택한 소녀 영웅!'이라는 카피는 위험에 빠진 아마존을 구할 선택받은 소녀 ‘아인보’가 경험할 생명력 넘치는 거대한 자연의 힘과 그녀가 마주하게 될 운명적 모험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아인보: 아마존의 전설'은 10월 26일 개봉한다.

사진 = ㈜디스테이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