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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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최대훈에게 프러포즈 받아…법조계 커플 탄생? (천원짜리 변호사)

기사입력 2022.09.19 13:11 / 기사수정 2022.09.19 13:11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천원짜리 변호사' 김지은, 최대훈의 심상치 않은 프러포즈 현장이 포착됐다.

2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측은 김지은과 최대훈의 프러포즈 풍경을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임료는 단돈 천원 실력은 단연 최고,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이다. 

극중 김지은은 스펙은 화려하고 미래는 찬란한 금수저 법조 꿈나무 '백마리' 역을, 최대훈은 법조계 로열패밀리 출신의 강남 키드 검사 '서민혁' 역을 맡았다.

2년간의 미국 브룩클린 지방검찰청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서민혁(최대훈 분)의 다음 인생 목표는 일편단심 짝사랑하는 백마리(김지은)와의 결혼. 이에 두 사람이 어떤 핑크빛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분위기 좋은 카페의 야외 테라스에서 사랑을 속삭이는(?) 백마리와 서민혁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백마리를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으로 바라보는 서민혁의 표정이 투명하기 그지없다.

또한 서민혁은 백마리에게 프러포즈 반지를 내밀고, 급기야 반지를 낀 백마리의 모습을 마음 속에 저장하기 위해 손카메라까지 만든 모습. 이 같은 팔불출 구애 행각이 되려 여심을 뒷걸음질치게 만들며 보는 이의 웃음을 유발한다.

반면 백마리는 속내를 짐작할 수 없는 표정. 백마리는 서민혁이 건넨 프러포즈 반지를 보고 화들짝 놀라는가 하면, 청혼 반지를 보란 듯이 끼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백마리의 표정과 행동이 일종의 퍼포먼스처럼 과장돼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백마리와 서민혁이 쌍방 로맨스 중인지 아니면 서민혁만의 절절한 외사랑인 것인지, 알쏭달쏭한 두 사람의 애정 전선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천원짜리 변호사'는 남궁민이 ‘스토브리그’ 신드롬 이후 SBS에서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자, 남궁민, 김지은, 최대훈, 이덕화, 박진우, 공민정 등 웃음을 보장하는 라인업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2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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