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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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일청 "후배 박창근, 인생을 노래할 수 있는 가수" 극찬 (국가부)[종합]

기사입력 2022.09.16 01:1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위일청이 박창근을 극찬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는 폼생폼사 형님 특집을 맞아 위일청, 김범룡, 박남정, 심신, 김승진, 진시몬이 출연했다.

김범룡은 이병찬과 노래 대결을 펼쳤다. 대선배의 등장에 늘 당당하던 이병찬도 평소처럼 기세를 펼치지 못했다. 붐은 "누가 나와도 당당했는데 오늘따라 어색하다"고 지적했다.

이병찬은 김범룡의 '불꽃처럼'을 준비했다. 김태우는 "너무 정면승부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김범룡은 90년대 제작을 맡았던 녹색지대의 '그래 늦지 않았어'를 불렀다.

김범룡의 '그래 늦지 않았어'에 박창근이 코러스를 더했다. 박창근의 명품 코러스가 더해져 완벽한 무대가 완성됐다. 김범룡은 100점을 획득하며 이병찬을 상대로 승리했다. 이에 위일청은 "잘한 건 좋은데 내가 걱정이 된다"고 걱정했다.

위일청의 대결 상대는 박창근이었다. 각 팀의 큰형님의 승부였다. 위일청은 '노래하는 창근이' 코너에 출연해 박창근과 듀엣 무대를 꾸민 바 있다.

위일청은 "창근이가 잘하면 더 좋고 내가 이기면 더더 좋다"고 고백하며, 후배 박창근에 대해서 "인생을 노래할 수 있는 가수가 된 것 같다"고 칭찬했다. 박창근은 선배 위일청에 대해 "형님처럼 늙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박창근은 '도시의 삐에로'를, 위일청은 '대전 블루스'를 불렀다. 위일청은 형님6 연속으로 100점을 받으며 승리했다.



김승진은 김동현과 노래 대결을 펼쳤다. 김승진은 "음악에는 인생이 있어야 한다"고 기선 제압했다. 붐이 "김동현은 깊이가 없다?"라고 묻자, 김승진은 "아직까진 어리지 않냐"고 대답했다.

김동현은 김연우의 '사랑한다는 흔한 말'을 불렀다. 김동현의 무대에 백지영은 "공연 음원 같았다"고 감탄했다.

이어 김승진은 전영록의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무대를 준비했다. 김승진은 트위스트춤을 곁들이며 흥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김승진은 99점을 받으며 100점을 받은 김동현에게 아쉽게 패배했다.

홍콩 배우 분위기를 뽐내는 심신은 국가부 비주얼 이솔로몬과 노래 대결을 펼쳤다.

심신은 이솔로몬에 "내 20대 때 느낌이다. 20대 때 나도 훈훈했다"고 말하며 "메인 방송국 차트에서 9주 연속 1위를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성주는 "외모를 이어갈 만한 제2의 심신"이라고 이솔로몬을 소개했다.

심신은 송골매의 '처음 본 순간'을, 이솔로몬은 김동희의 '썸데이'를 부르며 여심 저격에 성공했다. 이솔로몬은 99점을 받으며 심신을 상대로 승리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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