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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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유효슛 0개' 첼시, 잘츠부르크와 0-0 (전반 종료)

기사입력 2022.09.15 04:51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그레이엄 포터 감독 부임 후 첫 경기를 치르는 첼시가 잘츠부르크와의 경기에서 고전하고 있다.

첼시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레드불 잘츠부르크와 2022/23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E조 2차전을 치르고 있다. 첼시는 전반전 동안 유효 슈팅 0개를 기록했다. 전반전이 종료된 현재 0-0을 유지 중이다.

첼시는 4-3-3으로 나섰다.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골문을 지켰고, 마크 쿠쿠레야, 티아구 실바,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리스 제임스가 수비에서 호흡을 맞췄다. 중원은 조르지뉴, 마테오 코바치치, 메이슨 마운트가 출전했고, 카이 하베르츠,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라힘 스털링이 3톱으로 출전했다.

라이프치히는 4-3-1-2로 맞섰다. 필립 쾬이 골키퍼로 출전했다. 안드레아스 울머,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 베르나르도, 아마르 데디치가 백4를 형성했다. 마우리츠 키아르가드, 니콜라스 세이발트, 니콜라스 카팔도가 중원을 구성했고, 루가 수시치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최전방에는 노아 오카포, 벤야민 세슈코가 출전했다.

첼시는 전반 초반부터 잘츠부르크를 몰아붙였다. 하지만 유효슈팅은 기록하지 못했다. 

경기력은 좋았다. 수비 시에는 실바를 내려두고 케파를 스위퍼 키퍼로 활용하면서 효율적으로 공간을 커버했다. 빠른 템포로 공격을 전개했고, 좌우 측면 전환 패스를 활용해 잘츠부르크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하지만 결정적인 슈팅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전반 39분 쿠쿠레야의 크로스에 이어 마운트의 벼락같은 슈팅이 나왔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전반 40분 잘츠부르크가 경기 첫 유효슛을 기록했다. 세슈코가 왼발로 감아찼고, 케파가 팔을 뻗어 쳐냈다.

이후 잘츠부르크가 수비 라인을 내리면서 첼시의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하프 스페이스 침투 움직임이 부족했고, 측면 크로스에 의존했다. 

추가시간 3분이 주어졌지만 득점 없이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사진=PA Wire/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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