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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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민, ♥2살 연하 권해성과의 결혼 생활 "어린 왕자와 사는 평강공주 같아"(차차차)

기사입력 2022.09.12 22:23 / 기사수정 2022.09.12 22:23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우리들의 차차차' 윤지민이 연하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차차차'(이하 '차차차')에 윤지민, 권해성 부부가 새롭게 합류했다. '사랑의 불시착', '안나' 등 여러 작품에서 활약한 윤지민과 '우아한 친구들', '악마판사', '미남당' 등에서 개성 넘친 연기를 보인 권해성, 두 사람의 일상이 공개됐다.

윤지민은 권해성보다 두 살 연상이지만 남편을 '오빠'라고 불렀다. 그는 "연애하기 전까지는 선후배 관계였다. 남편이 (선배인) 저를 어려워하는 것 같아서 '오빠'라고 부르기로 했다"면서 "잘생기면 다 오빠 아니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권해성은 "딸이 배 속에 있을 때까지는 뜨거웠다. 딸이 태어나고 완전 딸 중심이 됐다"면서도 "(아내에) 여전히 설렌다. 불타오를 때가 있다"고 말했다.

반면 윤지민은 "3년에 한 번 설렌 것 같기도?"라며 말을 흐렸다. 그는 "어린 왕자와 사는 평강공주 같다"며 "남편이 순수하다. 그런데 의지가 되기 보다 내가 케어하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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