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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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엄지윤 "남자들, 민낯 더 좋아해" 자신감 (썸핑)

기사입력 2022.09.09 17:49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썸핑’에서 설레는 ‘1박 2일 캠핑’이 펼쳐진다. ‘썸’을 타는 중인 이성과의 아찔한 ‘첫날밤(?)’이었지만, 썸남썸녀들은 뜻밖에도 민낯 공개부터 과감한 스킨십까지 상상을 뛰어넘는 행동들로 ‘썸 캐처’들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었다.

9일 공개될 ‘썸핑’ 9회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최종적으로 파트너가 정해진 썸남썸녀들이 마지막 데이트 미션인 ‘1박 2일 캠핑’에 나선다. 한 썸녀는 “원래 썸 탈 때 절대 민낯 안 보여주는데...”라며 “썸남이랑 서핑하다가 민낯이 공개돼서, 얘가 나 싫어지면 어떡하냐는 얘길 하기도 했다”고 ‘썸핑’만의 필터링 없는 데이트에 대해 걱정했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썸녀들의 민낯은 썸남들에게 호응을 이끌어냈다. 캠핑 중 잠들 시간이 되자 한 썸남은 “넌 ‘쌩얼’이 더 예쁜데? 피부가 더 좋아 보인다”라고 파트너에게 칭찬을 건네 스윗한 1박 2일을 예고했다.



이에 ‘썸 캐처’ 조세호는 이미주와 엄지윤에게 “데이트 할 때 민낯 보여줄 수 있어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미주는 “당연하죠. 남자들이 민낯을 더 좋아하지 않나요?”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엄지윤은 “저는 지금 여기서도 바로 물에 메이크업 지울 수 있어요”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1박 2일 캠핑’ 미션에서는 서로 누워 마사지를 해 주고, 이불 속에서 함께 꿈틀(?)대는 커플의 모습까지 포착돼 스튜디오를 뒤집어지게 만들었다. “빨리 안고 있자”, “느낌대로 가자고”라는 아찔한 대화가 오가는 가운데, ‘썸 캐처’들은 VCR 앞에서 “지금 진짜 안고 있는 거예요?”라며 두 눈을 의심했다.

썸핑’은 매주 금요일 웨이브(Wavve)에서 공개된다.

사진 = 제이패밀리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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