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바로티’ 김호중, ‘마스크 벗고 아리스와 만나는 별님!’ [엑’s 하드털이]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이 마스크를 벗고 팬들을 만난다.

2009년에는 '고등학생 파바로티'로 SBS 예능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하며 대중에 첫 얼굴을 알린 김호중은 RUTC 아카데미 관계자들의 제의로 독일 유학을 떠났다. 독일 유학 후 성악가로 활동한 김호중의 인생 스토리는 2013년 영화 '파파로티'로 제작되었다. 김호중 역할은 배우 이제훈이, 그에게 성악을 가르친 스승 서수용 역에는 배우 한석규가 열연을 펼쳤다.

2년 여 간의 유학 후,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어 귀국한 김호중은 대중과 가까운 음악에 대해 고민하던 중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오디션 공고가 뜨자마자 지원을 했고, ‘미스터트롯’에서 진성의 ‘태클을 걸지 마’를 비롯해 ‘무정부르스’, 주현미 ‘짝사랑’, 조항조 ‘고맙소’ 등 장르를 넘나드는 소화력과 가창력을 자랑하며 역대급 무대의 연속을 선보이며 화제의 중심에 서있던 김호중은 3244.15점을 기록하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이후 영기, 정미애가 속해 있는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김호중은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며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20년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해 지난 6월 9일 소집해제와 함께 국방의 의무를 마쳤다.

최근 SBS 추석 특집 첫 단독쇼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 녹화를 마친 김호중은 오는 30일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케이스포돔)에서 열리는 전국투어 콘서트 ‘2022 KIM HO JOONG CONCERT TOUR [ ARISTRA ]’ 준비에 한창이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종영 인터뷰를 시작으로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 리허설까지, 엑스포츠뉴스 외장하드에 잠자고 있던 김호중의 모습을 추석 연휴를 맞아 하트털이로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