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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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결혼' 넉살, ♥예비신부에 "사랑해, 집에서 봐"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2.09.03 22:5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놀토' 넉살이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예비 신부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는 넉살의 모습이 그려졌다.

MC 붐은 "하석진이 2000년대에 여러 뮤직비디오에서 주인공을 맡았다"고 전했다. 하석진은 "SG워너비, 씨야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은지가 "노래방에서 뵌 것 같다"고 하자, 하석진은 "노래하다 보면 제가 교복입고 나와서 싸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죄와 벌', '살다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며 SG워너비와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붐은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때 보통 그 음악을 계속 틀어주지 않냐"고 물었다. 하석진은 "그렇다"며 "'죄와 벌'이 문제로 나오면 기억할 수도 있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SG워너비의 '죄와 벌 PART 2'가 문제로 출제됐다. 하석진은 "파트 투는 모른다"며 난색을 표했다.



넉살이 원샷을 차지했다. 그의 얼굴이 화면 가득 잡히자, 출연진들은 "새신랑"이라며 환호했다. 넉살도 "오랜만의 원샷"이라며 기뻐했다. 

넉살의 활약이 이어졌다. 그는 "'번호는'이 아니라 '번호를'인 것 같다"고 정답을 유추했다. 넉살 덕에 도레미 군단은 3차 시도 끝에 정답을 맞혔다. 출연진들은 "넉살로 시작해 넉살로 끝났다"며 감탄했다.

기립 박수를 받은 넉살은 위풍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붐이 "이 기쁨을 누구와 함께 하겠냐"고 물었다. 출연진들은 너도 나도 "성실 씨"라고 답했다. 키는 "진짜 이름이 '성실'인 줄 알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넉살은 "성실아, 오랜만에 하나 했다. 사랑한다. 집에서 보자"며 예비 신부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그는 수줍은 듯 빨리 넘어가자는 제스처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넉살은 9월 중 6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지난 7월 '놀토'에서 열애설을 처음 언급했다.

당시 넉살은 "인생 첫 열애설"이라며 "몇 년 전에는 '연애하고 있다'고 말해도 기사화되지 않았는데 갑자기 '성실한 회사원'과 열애 중이라는 기사가 떴다"고 전했다. 그렇게 넉살의 예비신부는 '놀토' 출연진들에게 '성실 씨'라고 불리게 됐다.

사진 = tvN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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