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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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김준호, 가만 보면 손석구 있어…휴대폰에 '매니저' 저장" (얼간)[종합]

기사입력 2022.09.01 22:3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김지민이 휴대폰에 김준호를 '매니저'라고 저장했다고 전했다.

지난 30일 김준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얼간김준호'에 "김준호 별명이 손석구??? ㅇㅈ? ㄴㅇㅈ?"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준호는 권재관, 김지민과 피부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준호는 "휴가 어디로 갈 거냐"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저는 동남아라든지 비키니 입고 바캉스 가고 싶다. 발리 괜찮다. 멀면 푸껫, 세부 같은데 가고 싶다"고 답했다.

김준호는 "사실 근데 문제는 나이를 먹으니까 햇빛을 쫴서 점점 피부가 수분이 없다"라고 말했다.

김지민은 "기미를 차단해 주는 선크림을 무조건 바르고 나간다"라고 설명했고, 김준호는 "남자들은 안 바르잖아"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김지민은 "(김준호가) 까만 피부인데 속살 좀 보여주실 수 있냐. 백옥 같다"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얼굴색과는 다른 하얀 피부의 살을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김지민은 "이런 사람이 얼굴이 이렇게 됐다"라고 얘기했다.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내 손이 건조하니까, 손..석구? 뭐라고 했더라?"라고 물었다. 김지민은 "가만히 보면 손석구 있다고"라고 답했고, 김준호는 "내가 손석구가 있어? 이랬더니 내가 손이 썩고 있대"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터뷰에서 김지민은 "제 주변에 아는 분 중에서 '저 사람이 그냥 어두운 피부를 가졌구나'라고 생각할 정도의 분이 계시는데 사실 큰 기미 한 덩어리인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준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에 김준호가 전화를 받는 모습을 보였고, 권재관은 "근데 되게 독특한 게 뭐라고 저장해둔 거냐. 이름이 뭐냐"고 질문했다.

김지민은 "매니저"라고 답했고, 김준호는 "우리 몰래 사귈 때. 안 들키려고 "라며 덧붙여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바꿔라. 너무하는 거 아니냐 진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지민은 개그맨 김준호와 공개 연애 중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얼간김준호'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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