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입은' 이승기X이세영…'법대로 사랑하라' 기대되는 이유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법대로 사랑하라'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9월 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다.

2,5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노승아 작가의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이은진 감독과 임의정 작가가 힘을 모았다.

무엇보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이승기와 이세영의 ‘로맨틱 코미디’ 조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여기에 연기파 배우 김슬기, 오동민이 적재적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법대로 사랑하라’ 측은 이승기와 이세영, 김슬기와 오동민이 ‘세연 고교 4인방’으로 변신한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고교 시절 김정호(이승기 분), 김유리(이세영), 한세연(김슬기), 도진기(오동민)가 물싸움을 펼치는 ‘해맑은 모먼트’가 담겼다. 

네 사람이 그림 같이 쾌청한 날씨 속에서 물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햇빛에 비춰 부서지는 물방울은 몽글몽글한 감성을 일으키며 청춘 만화 같은 느낌을 낭낭하게 뿜어낸다.

더불어 함박 웃음을 짓는 김정호와 활짝 미소 짓는 김유리, 쾌활하게 돌진하는 한세연과 움찔하며 폭소를 유발하는 도진기는 4인 4색 표정을 내비치며 청춘 재질을 표현한다. 네 사람이 그려낼 케미와 첫사랑 스토리에 기대가 모인다.

그런가 하면 ‘세연고교 4인방 스페셜 포스터’는 지난 5월에 촬영됐다. 이 장면을 앞두고 이승기, 이세영, 김슬기, 오동민은 교복을 입고 활기차게 등장, 촬영장의 활기를 북돋웠다. 그리고 카메라가 돌아가자 '찐친'으로 변신한 네 사람은 촬영하는 것도 잊을 만큼 즐겁게 물싸움을 즐기며 화기애애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제작진은 “‘스페셜 포스터’는 순수함과 풋풋함이 물씬 풍기는 한 컷으로 완성됐다”며 “‘스페셜 포스터’의 주역이자 평범하지 않은 네 사람, 김정호, 김유리, 한세연, 도진기의 첫사랑 서사에 주목해보는 것도 ‘법대로 사랑하라’의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법대로 사랑하라’는 오는 9월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법대로 사랑하라’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