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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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라, 子 서호 등원길에 뭉클…"애비는 울먹거리기까지"

기사입력 2022.08.30 16:0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양미라가 아들의 폭풍 성장 근황을 전했다.

양미라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힝 ㅠㅠ 우리 서호 하루만에 이게 무슨 일이에요. 오늘도 맘 단단히 먹고 나왔는데 울기는 커녕 빠이빠이까지 해줬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양미라의 첫째 아들 서호 군의 모습이 담겨있다. 서호 군은 놀이학교 등원 첫날 모습과는 달리 얌전한 모습으로 인사를 건네고 있다.

이에 양미라는 "선생님들도 어쩜 하루만에 이러냐고 깜짝 놀라시고 서호애비는 우리 아들 너무 기특하다며 울먹거리기까지 했어요ㅋㅋㅋㅋㅋ"라고 덧붙였다.

또 이어진 사진에서 양미라는 아들이 좋아하는 오이를 든 채 미소짓고 있다. 그는 "기쁜 마음에 오이까지 준비해놓고 밑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30분 연장!! 심지어 내일부터는 친구들과 같이 하원한대요 꺄악! 너무너무 기특하고 고맙고 뭉클하고... 오늘은 오이 6개로는 부족할 것 같아요"라며 아들 사랑을 전했다.

한편 양미라는 지난 2018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2020년 6월 아들 서호 군을, 지난 7월 딸 혜아 양을 품에 안았다.

사진=양미라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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