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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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은, 27세 일기로 사망…박주현의 절절한 애도

기사입력 2022.08.29 16:58 / 기사수정 2022.08.29 16:58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박주현이 세상을 떠난 고 유주은을 추모했다.

29일 박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그 세상에서는 누구보다 자유롭게 아름답게 훨훨 날아다닐 수 있기를. 언니가 기도할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고 유주은을 향한 절절한 애도를 표했다.



앞서 고 유주은의 오빠 유한 씨는 29일 고인의 인스타그램에 "주은이가 이곳을 떠나 편한 곳으로 갔습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은 주은이 가는 길 인사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비보를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유서에는 "연기가 너무 하고 싶었어. 어쩌면 내 전부였고 내 일부였어. 근데 그 삶을 사는 게 쉽지가 않았어. 다른 어떤 것도 하고 싶지가 않아. 그게 너무 절망적이었어"라는 글과 함께 가족을 향한 미안한 마음이 담겨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995년생인 고 유주은은 2018년 tvN 드라마 ‘빅 포레스트’로 데뷔했고,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에 출연한 바 있다.

고인의 빈소는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2호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31일이다.

사진=후너스, 박주현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 DB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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