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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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황대헌, 비바람 속 컬처 숍 성황…매출액 89만 원 (도포자락)[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8.29 07:0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김종국, 배우 지현우, 노상현, 모델 주우재, 쇼트트랙 선수 황대헌이 네 번째 컬처 숍을 운영했다.

28일 방송된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는 김종국,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이 덴마크 오르후스에서 컬처 숍을 운영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덴마크 오르후스에서 네 번째 컬처 숍을 열었다. 날씨는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고 해가 뜨는 등 변덕이 심했고, 강풍까지 불었다.

당황한 멤버들과 달리 손님들은 익숙한 모습이었고, 김종국은 "비바람이 몰아치는데도 우리가 느끼는 것처럼 충격적이지 않은 것 같다. 여기 분들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셔서. 손님들이 괜찮다니까 저희는 괜찮아야지"라며 밝혔다.



다행히 멤버들의 예상보다 많은 손님들이 방문했고, 궂은 날씨에도 계속해서 물건이 팔렸다. 특히 한 손님은 멤버들이 추위에 떠는 것을 보고 걱정했고, 컬처 숍에 다녀간 후 다시 돌아와 담요를 선물했다. 지현우는 "추울까 봐 담요를 선물로 주고 가셨다. 그 마음이 감사했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 지현우는 비가 그친 하늘을 바라봤고, "대헌아 이게 인생이다. (비가 그치듯이) 언젠가는 간다"라며 못박았다. 황대헌은 "이 또한 지나가리"라며 공감했고, 지현우는 "덴마크에서 만들어진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멤버들은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딱지치기 시범을 보였고, 손님들과 함께 대결하기도 했다. 노상현의 활약으로 멤버들이 승리했고, 멤버들은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며 매듭 팔찌를 나눠줬다.



이후 노상현은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가지고 너무 추웠다. 너무 정신이 없었다"라며 털어놨고, 황대헌은 "그래도 좀 버텼던 게 배 타고 다른 도시로 들어온 만큼 이 도시에 K-문화를 빨리 알리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라며 소감을 공개했다.

그뿐만 아니라 네 번째 컬처 숍 매출액이 공개됐고, 한화로 약 89만 원이었다. 이때 멤버들은 비인기 물품에 점수를 매겨 팀별 매출을 비교했고, 장이 자개 텀블러와 자개소반 무선 충전기는 1점, 호박 머리띠는 3점이었다.

노상현, 황대현은 김종국, 지현우, 주우재와 대결에서 승리했다. 진 팀은 벌칙으로 설거지를 맡았다.

다음 날 멤버들은 다섯 번째 컬처 숍을 열기 위해 사전 답사에 나섰고, 그 과정에서 덴마크 문화를 알아가며 즐거움을 느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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