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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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배다빈vs오민석♥신동미, 신경전 시작 [종합]

기사입력 2022.08.27 21:3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과 신동미 사이에 불화가 생겼다.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43회에서는 이현재(윤시윤 분)와 심해준(신동미)이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재와 현미래는 결혼식 대신 가족들과 식사했고, 이현재는 "저희가 부부가 될 때까지 보내주신 가족분들의 응원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뜨겁게 사랑하고 뜨겁게 싸우고 뜨겁게 살겠습니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후 이현재는 현미래가 바쁜데도 불구하고 심해준에게 옷을 가져다주러 왔다는 것을 알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현재는 "누나 꼭 미래한테 옷 갖다 달라 그러더라"라며 부탁했고, 심해준은 "내가 시킨 거 아니야. 미래 씨가 갖다주러 온 거야"라며 쏘아붙였다.



이현재는 "갖다 준다 그래도 누나가 좀 말려주라. 내가 한두 번 보냐. 계속 시키더구먼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알게 되는 거야. 누나 제발"이라며 밝혔고, 심해준은 "너 말이 좀 심하다? 넌 내가 그런 사람으로 보이니? 어떻게 날 그런 사람으로 볼 수가 있어? 너랑 나랑 안 세월이 얼마인데?"라며 발끈했다.

이윤재는 "그래. 네가 좀 심했네. 해준 씨 그런 사람 아니야"라며 못박았고, 이현재는 "뭘 또 진지하게 받고 그래. 사람 무안하게. 이윤재 왜 같이 날뛰어. 말리지는 못할망정"이라며 툴툴거렸다.

결국 심해준은 "야. 내가 전부터 굉장히 거슬렸는데 너 왜 형한테 그딴 식으로 대해. 윤재 씨가 형이잖아. 윤재 씨도 그래. 왜 맨날 동생한테 당해"라며 분노했다.

이윤재는 "동생이니까 봐주는 거지. 기어오르는 건 맞아. 그래도 형이 결혼해서 한 집안의 가장인데 형 앞에서 형수한테 이래야 돼? 형이 뭐가 돼"라며 거들었다.



특히 심해준은 "왜 제대로 해명 안 해줘? 옷 가지고 오는 거 하고 싶지 않으면 하고 싶지 않다고 지금 이야기해"라며 서운해했고, 현미래는 "죄송해요"라며 곤란해했다.

이현재는 "죄송하다고 하지 마. 뭘 또 그렇게 죄송해"라며 만류했고, 현미래는 이현재를 끌고 사무실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또 심해준과 현미래는 시댁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심해준은 이현재와 신경전을 벌여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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