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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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오스틴과 커플 매칭 성공…"다가와줘 고마워" (연애는 직진)[종합]

기사입력 2022.08.25 11: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연애는 직진’ 최여진과 오스틴이 최종 커플 매칭에 성공했다.

24일 방송된 SBS ‘연애는 직진’에는 모든 데이트가 끝이 나고, 여덟 남녀의 대망의 최종 선택 시간이 전파를 탔다.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김지훈은 유빈을 불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지훈은 “처음 왔을 때 제일 눈에 밟힌 사람이 너와 윤영이었다”라고 말했다.

반면 유빈은 “어젠 왜 그랬냐”라며 전날 MVP 데이트 후 호감도 선택에서 자신이 아닌 최윤영을 뽑은 이유에 대해 물었다.

김지훈은 "윤영이와 한 번도 이야기 못했으니까 궁금한 것도 있었다”며 “MVP 되고 나서 새로운 사람을 알아가는데 쓸지 좋았던 시간을 가졌던 사람과 쓸지 사실 고민 많이 했었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하지만 김지훈은 "마음 가는 사람이 누구냐”라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아 궁금증을 안겼다.

최여진을 시작으로 회원들은 차례차례 사랑의 직진함에 선택한 상대의 이름을 적어 넣었다. 서로의 마음이 통했을 경우 같은 장소에서 만나게 된다.

최여진은 “자꾸 생각나는 건 설레는 쪽이더라. 어쩌면 처음부터 끝까지 그 사람을 찍을 생각을 하고 있던 것 같다”라며 오스틴 강을 선택했다. 오스틴 강 역시 최여진을 선택하며 첫 번째 커플이 성사됐다.



송해나에게 직진했던 박태양은 해변가에서 송해나를 기다렸지만 커플 매칭에 실패했다. 송해나는 “아직은 누군가의 연인이 될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다. 내가 생각보다 소심하더라”라며 아무도 선택하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냈다.

박태양은 "이것 때문에 불편해지지 말고 오히려 내가 더 편하게 해보겠다. 친구로 누나, 동생으로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각 관계로 얽혀있던 유빈, 김지훈, 최윤영, 이기훈의 마음은 어디로 향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됐다.

이기훈은 망설임 없이 바로 최윤영을 선택했다. 그는 "감정이 생길 수 있을지 의구심을 가지고 왔는데, 지금 생각하니 4박 5일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기훈 앞에 최윤영이 나타나며 최종 매칭에 성공했다. 최윤영이 올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던 이기훈은 “내가 10년 동안 향수를 안 바꿨다. 나 보고 싶을 때 부려라”라며 미리 준비했던 커플 향수를 선물해 달달함을 안겼다.

축구장에 홀로 남아 있는 김지훈의 앞으로 유빈이 수줍게 웃으며 등장했다. 김지훈은 “고맙다. 네가 있어서 더 재밌었던 것 같다”라며 속마음을 표현했다. 유빈은 “첫날 빼고 다 오빠 이름 적었다”고 이야기했고, 김지훈은 “’오빠’ 처음 듣는 것 같은데?”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연애는 직진’은 낭만의 휴양지 베트남 다낭에서 ‘축구’라는 공통 취미를 가진 싱글남녀 8인의 리얼 로맨스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SBS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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