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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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X진선규X박지환X윤균상, 드디어 완전체 모였다 (텐트 밖은 유럽)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8.25 07: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유해진, 진선규, 윤균상이 스위스 국경을 넘어 이탈리아로 떠났다.

24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유해진, 진선규, 윤균상이 이탈리아에서 캠핑을 시작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해진, 진선규, 윤균상은 스위스에서 이탈리아까지 8시간 동안 스위스 3대 패스인 그림젤 패스, 푸르카 패스, 고타드 패스를 통과하는 여정을 떠났다.

가장 먼저 그림젤 패스가 나타났고, 그림젤 댐이 만들어낸 빙하호 레터리히보덴 호수, 그림젤 최정상 빙하호인 토텐 호수의 아름다운 경관이 감탄을 자아냈다.



두 번째 패스는 푸르카 패스였고, 유해진은 운전을 하던 중 차도에 중앙선이 그려져 있지 않자 당황했다. 푸르카 패스는 스위스 패스 중 가장 좁고 가파르기로 악명 높았고, 세 사람은 고타드 패스까지 무사히 통과해 이탈리아 첫 캠핑장을 찾았다.

캠핑장은 호수 위에서 레저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대형 리조트형 건물이었고, 탁 트인 가르다 호수 뷰를 자랑했다. 제작진은 일 년 전부터 예약이 필수인 곳으로 유럽인들이 오래전부터 즐겨온 휴양지라고 소개했다.

세 사람은 체크인을 하자마자 텐트를 치고 저녁 식사를 즐겼다. 이때 갑작스럽게 비가 내렸고, 순식간에 빗줄기가 거세졌다. 세 사람은 서둘러 테이블을 정리하고 비를 피했고, 스위스 캠핑 첫날 비가 왔던 것을 떠올렸다.



다음날 아침 유해진은 "근데 지금까지는 바람 서선하고 너무 좋다. 정말 걱정했는데. 도착해서"라며 기뻐했고, 진선규는 "딱 똑같은 데자뷔 같은 스위스에서처럼 (같은 상황이) 펼쳐졌다"라며 거들었다.

이에 유해진은 "데자뷔의 반대말이 뭔지 아냐. 뷔자데. 진짜다"라며 밝혔고, 진선규와 윤균상은 농담인지 진담인지 헷갈려 했다. 윤균상은 인터넷에서 뷔자데를 검색했고, "매일 겪는 익숙한 일을 낯설게 느끼는 것을 말한다. 신조어라고 한다"라며 설명했다. 진선규는 "형 이거 다 알고 있었냐. 생각보다 아는 거 많다"라며 깜짝 놀랐다.

특히 세 사람은 후발대로 합류할 예정인 박지환과 통화했다. 박지환은 김치와 젓갈을 챙겼다고 말했고, 진선규는 "더 빨리 올 수 없냐"라며 기대했다.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박지환이 합류한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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