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탈북민 김히어라, 노랑머리에 레드톤까지 "화나 있냐고"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히어라가 다채로운 변신을 보여줬다.

김히어라는 22일 인스타그램에 “붉은색 머리는 노랑 머리와 다르게 뭐든 좀 화가 나있고 진지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왜 이렇게 화가 나 있냐는 말을 많이 듣….”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히어라는 레드톤의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다. 직전 게시물에서는 완전히 탈색이 된 노랑머리로 해변가를 활보하는 모습을 담았던 터여서 극명하게 대조를 이룬다.

김히어라는 최근 종영한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6부에서 강도상해 혐의의 탈북민 계향심 역을 맡아 인상을 남겼다. 리얼한 사투리와 짙은 모성애를 품은 연기를 보여줬다.



김히어라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후 차기작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진검승부’로 시청자와 만난다.

'진검승부'에서 태실장으로 분하는 김히어라는 극 중 맡은 캐릭터의 자세한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바, 최근 파격적으로 변신한 모습이 ‘진검승부’에서의 새로운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드라마 ‘진검승부’에는 도경수, 이세희, 김상호, 김태우, 이시언, 연준석, 하준, 주보영 등이 캐스팅됐다. 올 하반기에 방송한다.

사진= 퍼플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