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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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X오연서, '고풀이' 복수 성공할까…권수현과 살벌 육탄전 (미남당)

기사입력 2022.08.23 14:52 / 기사수정 2022.08.23 14:52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미남당' 서인국과 오연서, 그리고 권수현의 엉켜버린 운명의 결말이 드러난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 최종화에서는 남한준(서인국 분), 한재희(오연서)가 차도원(권수현)과 최후의 사투를 벌인다.

앞서 차도원의 계략을 간파한 남한준이 한재희를 일부러 차승원(이재운)의 가드들에게 납치당하게 했고, 이를 빌미로 차도원을 작두동 놀이공원으로 유인했다. 그리고 미남당 팀과 강력 7팀은 차도원을 상대로 자작극을 벌여 남한준과 차승원을 처단하겠다는 차도원의 계획을 무력화시켰다.



이런 가운데 21일 공개된 사진에는 세차게 내리는 폭우 속에서 남한준과 한재희, 차도원의 살벌한 육탄전이 포착됐다.

남한준은 쓰러져 있는 차도원의 멱살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벽돌을 들고 있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차도원이 난간에서 남한준의 목을 조르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두 사람의 끝을 알 수 없는 처절한 몸싸움 속 살기 넘치는 대치는 안방극장에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또한 서로를 향한 광기로 얼룩진 눈빛은 섬뜩하면서도 강렬함을 유발한다.

그런가하면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남한준과 한재희가 차도원과의 악연을 끊어내고 죽은 한재정(송재림)의 한을 풀어줄 수 있을지 그 결말을 궁금케 한다.

제작진은 "남한준과 한재희가 오랜 기간 쫓아왔던 '고풀이'와의 악연을 끊어내려 한다. 마지막까지 일촉즉발의 대치 상황이 이어지며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측을 불허하는 세 사람의 이야기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미남당' 최종회는 2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피플스토리컴퍼니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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