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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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은, ♥트루디가 알바생?…난생 처음 보는 광경에 신동엽 '경악' (차차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8.23 07:00 / 기사수정 2022.08.23 08:38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트루디, 이대은 부부의 일상을 본 안현모, 신동엽의 리액션이 고장났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차차차'(이하 '차차차')에서 트루디, 이대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즐겁게 춤을 배우고 돌아온 두 사람. 그런데 신혼집에 불청객이 찾아왔다. 트루디는 "(이대은) 친구들이 자주 온다"고 설명했다. 남성들의 정체를 안 안현모는 "자취방이냐"며 헛웃음을 흘렸다.

트루디는 "늘 있는 일이다. 하루 일과라고 보면 된다. 최대 3박 4일 있다 간 적도 있다"고 일동을 경악케했다. 라이머가 "한편으로는 부럽다"고 하자, 안현모는 "뭐가 부럽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결혼 전에야 그럴 수는 있어도 결혼 후에 친구들이 3박 4일을 머무는 건 상상도 못할 일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이대은은 "결혼 전과 똑같이 행동하면 안 되는 거냐"고 해 원성을 샀다. 안현모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트루디는 "게임에서 만나면 되는데 굳이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농담을 했다. 그는 친구들이 사온 수박을 때리며 화풀이를 했다. 

이내 이대은과 친구들은 주방 식탁에 장비를 설치하기 시작했다. 이를 본 안현모는 "방송 보면 부러워하는 남성들이 많겠다"고 말했다.

이대은은 "엄청 부러워한다"며 "저 같은 삶을 살고 싶어 한다. 저런 방을 갖는 게 남자들의 로망이지 않냐. 거기다가 (트루디가) 음식이면 음식, 마실 거면 마실 거 다 해준다"고 얘기했다.

수박주스를 만들던 트루디는 이대은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이대은은 "내가 몸이 두개가 아니다. 굳이 이걸 지금 해야하냐"며 투덜댔다. 결국 트루디는 "그냥 나오라"며 혼자 수박주스를 만들었다.

이를 본 안현모는 "언제까지 잘생길 수 있을까"라고 '팩폭'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트루디는 "오빠 얼굴 보면 화가 사르르 풀린다"며 남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터.

이대은과 친구들은 "키보드 닦아야 될 것 같다", "컵라면 끓여달라", "배고프다", "마실 거 더 없냐"며 끝없는 주문을 했다. VCR로 지켜보던 신동엽은 "난생 처음 보는 장면"이라며 경악했다. 트루디는 "개판이죠?"라며 웃었다.

트루디가 세 사람을 위해 우삼겹 덮밥과 수박주스를 만들었다. 각자 자리로 배달까지 해줬다. 안현모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당황스러워했다. 신동엽은 이대은에게 "댓글 보지 말고 게임만 해라"라고 해 일동을 폭소케했다.



이후 트루디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거 먹고 빨리 집에 가라'라는 생각이 든다"면서도 "그런데 오빠 친한 친구들인데 어쩌겠냐. 아들 셋 키우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안현모는 "남자들이 트루디 같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고 싶겠다"면서"그런데 어디에 잘 없을텐데"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친구들이 거실 식탁을 차지해 쇼파에서 덮밥을 먹는 트루디의 모습이 '짠내'를 폭발시켰다.

이대은은 "밥 먹고 한 판 더 하자"고 해 트루디를 화나게 만들었다. 그는 "솔이(트루디) 힘드니까 빈 그릇 여기다 둬라"라고 말했다. 이에 트루디는 "설거지는 내가 하냐"고 물었다. 이대은은 트루디에게 윙크를 하며 뽀뽀를 했다. 

트루디에게 "뽀뽀하니까 화가 다 풀리는 것 같다"고 하자, 그는 "뽀뽀 한 번에 설거지 천 번 할 수 있다"고 얘기했다. 이에 안현모는 "이해를 못하겠다"며 "얼굴을 보면 용서되는 기분을 경험해보지 못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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