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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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민지, 끝까지 뻔뻔…"전인택, 계단에서 밀친 건 맞지만 죽이진 않아" (황금가면)

기사입력 2022.08.22 20:19 / 기사수정 2022.08.22 20:19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황금가면' 차예련이 나영희, 연민지를 추궁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서는 서로를 탓하는 차화영(나영희 분), 서유라(연민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차화영은 유수연(차예련)에게 CCTV 영상을 건넨 터. 영상 속에는 서유라가 유대성(전인택)을 계단에서 미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연민지는 노영지(이주은)를 시켜 CCTV 영상을 훔쳤다. 그러나 이는 유수연과 노영지가 합심해 꾸민 일. 유수연은 이를 모른 척 하며 서유라를 떠봤다. 



발뺌하는 서유라에게 유수연은 "아빠 왜 밀었냐"고 물었다. 이에 연민지는 "내가 (너희 아빠에게) 개인적인 감정이나 원한이 있을리 없지 않냐"며 "그럼 왜겠냐. 머리 안 돌아가냐"고 되물었다.

그는 "차화영 회장이 지시했다"며 "내가 밀친 건 인정한다. 그래도 내가 죽인 건 아니다. 병원에서 죽지 않았냐. 그럼 누구겠냐"며 뻔뻔하게 대꾸했다.

이어 유수연은 차화영을 찾아가 따졌다. 차화영은 "그 말을 믿냐. 입만 열면 거짓말투성인데"라고 반박했다. 그는 그간 CCTV 영상을 숨긴 이유에 대해 "회사 이미지 때문"이라며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숨기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유수연은 "둘 다 책임 있다"며 "증거 되찾아서 그 책임 다 물을 거다"라고 경고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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