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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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내가 쓴 대본, 스스로 놀랄 정도로 유익해" (유니콘)

기사입력 2022.08.22 11:5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유니콘' 유병재 작가가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는 26일 첫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은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자리에는 신하균, 원진아, 이유진, 김영아, 허준석, 이중옥, 배유람, 배윤경, 김욱, 김혜영 감독, 유병재 작가가 참석했다.

'유니콘'은 은은하게 돌아있는 '맥콤' CEO 스티브(신하균 분)와 크루들의 대혼돈 K-스타트업 분투기다.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김혜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했다. 또한 유병재가 작가로 이름을 올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유병재는 '스타트업' 작가로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게 된 건 소속되어있는 곳이 스타트업 회사기도 하고, 매니저 형이 '스타트업에서 재밌는 일이 벌어지니까 써보지 않을래?'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긴 호흡의 이야기를 써보는 게 처음이어서 만들다 보니까 애정이 생기더라. 최대한 귀엽게 보이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또 유병재는 "저도 쓰면서 스스로 놀랄 정도로 유익한 대본이 나왔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유니콘'은 오는 26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공개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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