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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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야" 연정훈, 나홀로 지옥도行 확정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2.08.21 19:5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정훈이 나홀로 지옥도행을 확정지었다.

2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의 충남 당진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행담도 휴게소로 모여 오프닝을 준비했다. 멤버들은 사이즈가 다른 의자 3개가 놓여 있는 것을 보고 앉아서 오프닝 토크를 진행하게 됐다. 

김종민은 나중에 결혼을 하면 아이를 3명 낳고 싶다는 얘기를 했다. 이에 딘딘은 갑자기 "형 얼렸지?"라고 물어봤다. 김종민은 "못 얼렸다"면서 딘딘에게 "같이 가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앉아서 하는 오프닝 토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문세윤은 멤버들에게 새 멤버로 어떤 사람이 왔으면 좋겠는지 물어봤다. 연정훈은 "배우가 둘 있고 개그맨 1명에 예능인 2명이니까 가수가 필요하지 않겠느냐"라고 했다. 이에 김종민과 딘딘은 발끈하고 나섰다.

나인우는 자신이 가장 늦게 합류를 했지만 새 멤버가 들어오면 잘 챙겨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15년을 이끌어 갈 젊은이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문세윤은 "의식주를 같이 하는 프로그램이니까. 먹을 때 쿵짝이 잘 맞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했다.

이정규PD는 이번 여행 콘셉트가 '나 홀로 지옥 여행'이라고 설명하며 천국도와 지옥도 두 개의 섬이 있다고 알려줬다. 최종 장소에서 나 홀로 팀이 된 한 명만 지옥도 섬에 들어간다는 것. 이정규PD는 이미 의자에 앉은 것으로 팀이 결정됐다고 했다.
 
멤버들은 왜목마을 해수욕장으로 이동해 짝피구에 나섰다. 나홀로 팀인 문세윤은 담당VJ와 한 팀을 이뤄 3분 안에 공격에 성공하면 팀을 바꿀 수 있었다. 문세윤은 7초 만에 김종민과 한 팀인 딘딘의 머리를 맞혔다.

문세윤은 김종민과 딘딘 중 딘딘을 나 홀로 팀으로 만들었다. 딘딘은 "나를 보낸 사람 세윤이 형과 세윤이 형 VJ감독님 둘이 같이 보내버릴게​​​"라고 복수를 다짐하며 최종 장소 ​​장고항 선착장에 도착했다.
 
이정규PD는 둘의 동작이 일치하면 1점 획득, 먼저 3점을 획득하면 승리인 동작일치 게임으로 천국도행과 지옥도행을 결정하겠다고 했다. 딘딘은 동갑내기인 담당VJ와 한 팀을 이루더니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가장 먼저 천국행을 확정지었다. 이어 김종민과 문세윤도 3점을 획득하며 천국도 배에 올랐다. 

최후의 2인 연정훈과 나인우는 바닷물 복불복으로 갈라서게 됐다. 연정훈이 소금물에 걸리면서 지옥도로 떠나게 됐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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