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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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단체 무대는 없지만"…수호의 약속 (SMTOWN LIVE 수원)[엑's 현장]

기사입력 2022.08.20 20:08



(엑스포츠뉴스 수원, 김예나 기자) 그룹 엑소가 완전체 컴백 무대를 예고했다. 

20일 오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에스엠씨유 익스프레스 @휴먼 시티_수원(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 @HUMAN CITY_SUWON, 이하 'SMTOWN LIVE 2022 수원')'이 개최됐다.

이날 엑소가 디오, 첸, 수호, 시우민, 카이가 개인 무대를 꾸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자아냈다. 



가장 먼저 수호가 'Hurdle' 무대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첸과 디오가 각각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와 '괜찮아도 괜찮아'로 감미로운 감성을 더했다. 



이어 카이는 'Peaches'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고, 시우민은 첫 번째 미니 앨범 수록곡 'Serenity'로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무대를 끝낸 후 멤버들은 각자 소감과 함께 활동 계획을 전해 팬들의 반가움을 고조시켰다. 



먼저 수호는 "SM타운 정말 오랜만이다. 엑소엘과 인사하는 것도 오랜만"이라며 반가워했고, 오랜만에 본업으로 컴백한 디오는 "오래 기다린 만큼 엑소 멤버들과 다함께 만날 날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히 수호는 "엑소의 단체 무대는 오늘 없지만 조금 더 완벽한 무대를 위해 (기다려달라)"면서 "우리 멤버들이 모두 다 모이는 날"을 기약해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수호는 "가능한 빨리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오겠다. 기대해달라"고 약속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7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SMTOWN LIVE' 공연 이후 약 5년 만에 개최되는 오프라인 콘서트다.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태연, 효연, 샤이니 키, 민호, 엑소 수호, 시우민, 첸, 디오, 카이, 레드벨벳, NCT, 에스파, 갓더비트(GOT the beat), 레이든, 긴조, 임레이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여름 밤의 뜨거운 음악 축제를 선사했다. 

한편 SM만의 공연 콘텐츠를 집대성해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콘셉트의 '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는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박지영 기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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