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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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경맑음, 다섯째 임신 후 "숨도 잘 안 쉬어져"

기사입력 2022.08.20 18:4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코미디언 정성호 아내 경맑음이 임신 중 고충을 털어놓았다.

20일 경맑음은 인스타그램에 "잠시 외출하면 이틀은 앓아 눕는 거 같다. 숨도 잘 안 쉬어지는 거 같고 매일 운동장 천바퀴를 돌고 온 듯한 무거움…"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경맑음은 "확실히 아이 넷에 다섯째 임신 그리고 내 나이 첫째 때 이랬나 싶고 둘째 때 이랬나 싶고 셋째 넷째까지도 이 정도였나 싶게 다섯째는 정말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지금까지 한 번도 눈물이 안 났는데 오늘 갑자기 눈물이 주르륵…."이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오빠가 눈물을 닦아주며 '얘들아 옷 입어!', “엄마 좋아하는 망고빙수 먹으러 갈거야' 다들 잠옷바지에 합정에 핫한 스케쥴에 앉아 애들 먹는 것만 바라봐도 오빠가 힘들겠다고 말해주는 한 마디 만으로도 한결 가벼워진 밤 #오늘은 그런밤"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경맑음은 D라인을 어루만지며 정성호와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휴대전화에 몰입한 아이들의 모습도 보인다.

경맑음은 정성호와 2010년 결혼해 2녀 2남을 뒀다. 현재 다섯째 자녀를 임신 중이다.

사진= 정성호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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