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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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 정우와 대립 구도 형성…권력욕 가득한 눈빛 (멘탈코치 제갈길)

기사입력 2022.08.19 10:19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멘탈코치 제갈길’ 권율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9월 1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이다.

정우, 이유미, 권율, 박세영을 주연으로 드라마 ‘앵그리맘’,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을 집필한 김반디 작가와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그래, 그런거야’, ‘키스 먼저 할까요?’ 등을 연출한 손정현 감독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극중 권율은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체육회 인권센터장 구태만 역을 맡았다. 구태만(권율 분)은 1등만 하면 모든 잡음이 덮인다는 신념으로, 더 높은 자리에 오르기 위해 승부에 진심을 다하는 야망 파이터 캐릭터다.



구태만은 자신 때문에 인생이 송두리째 바꿔버린 제갈길(정우)과 선수촌에서 재회하며 대립구도를 형성,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구태만은 쓰리피스 슈트에 넥타이와 헹커치프로 포인트를 준 세련된 스타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완벽한 슈트핏과 깔끔하게 셋팅된 헤어스타일이 어떤 순간에도 흐트러짐 없는 그의 성격을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구태만은 여유롭고 젠틀한 아우라를 뿜어내면서도, 상대의 심중을 꿰뚫어보는 듯한 예리한 눈빛을 빛내고 있다. 스틸 만으로도 긴장감을 자아내는 구태만이 극중 더 높은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이 고조된다.

‘멘탈코치 제갈길’ 제작진은 “권율은 다수의 작품을 통해 검증된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구태만’ 캐릭터를 온전히 자신만의 색채로 구현해내며 매 촬영마다 압도적인 몰입도를 선사하고 있다. ‘멘탈코치 제갈길’을 통해 권율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멘탈코치 제갈길’은 오는 9월 12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tvN ‘멘탈코치 제갈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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