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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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2' 다니엘 헤니 "현빈과 17년만에 재회, 너무 좋았다"

기사입력 2022.08.16 11:3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다니엘 헤니가 유해진, 현빈과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 감독 이석훈)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현빈, 유해진, 임윤아, 진선규와 이석훈 감독이 참석했다. 

다니엘 헤니는 해외파 FBI 잭 역을 맡아 '공조' 시리즈의 새 얼굴로 함께했다. 미국 스케줄로 인해 화상 연결로 이야기를 나눈 그는 "정말 가고 싶은데 미국 스케줄 때문에 못 갔다. 죄송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그는 원년 멤버 림철령 역의 현빈, 강진태 역의 유해진과 호흡을 맞췄다. 이에 다니엘 헤니는 "너무 좋았다. 오랫동안 유해진 형 팬이었다. 너무 영광이었다. 같이 연기한 것, 촬영자에서 재밌는 얘기도 많이 하고 낚시 얘기도 많이 하고 재밌었다"며 "드디어 빈이랑 17년 만에 같이 연기를 하게 돼서 좋았다. 처음부터 친한 느낌이 있었다. 너무 좋았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현빈과 다니엘 헤니는 과거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함께한 바 있다.

한편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 오는 9월 7일 개봉한다.

사진 = 고아라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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