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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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 "♥박민, 손잡아도 되냐고"→이상준 "내가 물었더니…" (자급자족원정대)

기사입력 2022.08.12 11:52 / 기사수정 2022.08.12 11:52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자급자족원정대' 오나미가 예비 신랑 박민과의 설레는 이야기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채널 IHQ '자급자족원정대' 32회에서는 오는 9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오나미와 방송인 이만기, 개그맨 윤택·이상준이 경기도 평택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오나미는 다리 부상을 당한 허안나를 대신해 '자급자족원정대'를 찾았다. 멤버들은 결혼을 앞둔 오나미에게 높은 관심을 보이며 질문 세례를 이어갔다.



멤버들은 인삼씨와 노각 자급자족을 마친 뒤 보양식 만들기에 돌입했다. 이 과정에서 윤택은 오나미에게 "예비 신랑에게 무슨 요리를 해주고 싶은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오나미는 깡통햄 브랜드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만기는 "예비 신랑에게 설레었던 순간이 언제였냐"며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오나미는 "사귀기 전이었는데 '손잡아도 돼요?'라고 물어봤을 때 설레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멀리서 이야기를 듣기 위해 미꾸라지 손질을 하던 도중 다가온 이상준은 "나는 그렇게 말했더니 경찰을 부르더라"라며 '웃픈' 사연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미꾸라지 튀김, 에스카르고(프랑스 달팽이 요리), 인삼전, 인삼 오리백숙 등을 요리하며 결혼을 앞둔 오나미에게 몸보신을 제대로 시켜줬다.

한편, 오나미는 2021년 7월 소속사를 통해 축구선수 박민과 공개 열애 중임을 발표했다. 이들은 오는 9월 4일 결혼식을 올리며 정식 부부가 될 예정이다. 

사진 = IHQ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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