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지희 선데이, 만삭에 목격한 폭우 피해 현장 "내 산책로…"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천상지희 출신 뮤지컬 배우 선데이가 폭우로 인한 피해 현장을 목격했다.

선데이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24시간 후 게시물이 삭제되는 기능)에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전날부터 연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물이 넘치는 도산공원 일대 모습이 담겨 있다. 엄청난 양의 빗물을 견디지 못하고 물이 흘러 넘친 것.

이에 대해 선데이는 "아... 내 산책로"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수도권과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에 현재까지 9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선데이 역시 속상한 마음을 전한 것.

한편 선데이는 지난 2020년 7월 모델 출신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했다. 현재 2세를 임신 중이며 오는 9월 출산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선데이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