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만 힐링 유튜버' 윤이버셜 사망…"평안하기를" 추모 물결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유튜버 윤이버셜(본명 김지윤)이 사망했다.

5일 유튜버 윤이버셜의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윤이버셜의 부고 소식이 전해졌다.



윤이버셜의 가족이라 밝힌 글쓴이는 "윤이가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 윤이에게 많은 사랑을 주신 구독자분들께도 소식을 전해야 할 것 같아 어려운 마음으로 글을 남긴다"고 전했다.

이어 "윤이의 장례는 가족들과 친척들만 참석하여 조용히 마무리했고, 오늘 오전 발인을 마치고 윤이를 떠나보내주었다. 향후 저희 가족이 가능하다면 윤이가 남겨둔 이야기나 글을 윤이에게 도움을 주시고 의지가 되셨던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무리하여 올려볼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떠나간 윤이가 평안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윤이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윤이버셜의 사인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윤이버셜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유튜버다. 자신의 일상과 더불어 5마리의 길고양이를 돌보는 콘텐츠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윤이버셜은 24만 명의 채널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7월 23일을 마지막으로 영상이 업로드되지 않았다.



윤이버셜의 갑작스러운 부고에 누리꾼들은 "그 누구보다 빛이었던 윤이버셜님. 그곳에선 행복하시길", "이제 잠 줄여가며 일할 필요 없으니 자유롭게 지내요",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부디 편안하시길", "잊지 않을게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를 추모하고 있다.

사진=윤이버셜 SNS,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