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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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차예련에 가족사 고백→ 나영희 아동학대로 고소당해 (황금가면)[종합]

기사입력 2022.08.04 20:38 / 기사수정 2022.08.04 20:38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황금가면' 차예련이 정민준을 차화영에게 뺏겼다.

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서는 유수연(차예련 분)이 아들 홍서준(정민준) 유괴 혐의로 체포되는가 하면, 차화영(나영희)에게 홍서준을 뺏겼다.

이날 차화영은 유수연을 '아이 유괴범'으로 신고하고 홍서준을 집에 데려왔다. 이어 서유라(연민지)를 집에서 내쫓았다.

유수연은 홍서준이 있는 차화영의 집에 가 대문을 두드리며 "이 문 열어라. 서준아 엄마 왔다"며 소리를 질렀다. 그 때 상황을 들은 홍진우(이중문)가 강동하(이현진)과 함께 차화영의 집에 찾아왔다.



유수연은 홍진우에게 "내 아들 키우는거 당신이 허락했잖아"라고 화를 냈다. 이에 홍진우는 "내가 알아서 하겠다"며 차영희를 찾아왔다. 

홍진우는 차화영에게 "서준이 아빠인 내가 서준이 엄마 유수연이 홍서준을 키우는거 허락했다. 내가 맡겼다"라며 화를 냈다. 이에 차화영은 "유수연이 아직 너에게 마음 있는 것 같냐. 어리석다"라며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는 말이 틀렸다는 걸 보여주겠다"며 홍진우의 말을 듣지 않았다.

홍진우는 유수연에게 전화해 "서유라는 집에 없으니 걱정마라. 홍서준은 내가 잘 데리고 있겠다"라고 안심을 시켰다. 사건이 일단락 되고 유수연은 강동하와 이야기를 나눈다.

유수연은 강동하에게 "고맙다. 변호사 불러준 것도, 홍진우에게 상황을 알린 것도, 홍서준에게 잘 해준 것도"라며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강동하는 "결심했다. 이제 유수연 당신을 혼자 힘들게 하지 않겠다"며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강동하는 "나는 SA 그룹에 단순 투자 목적으로 온 것 아니다"라며 "모란제화가 사실 내 아버지 회사다. 나도 함께 복수하겠다"라며 유수연이 혼자 힘들게 복수하지 않아도 됨을 밝히며 든든한 편이 되어주겠다고 전했다.

한편, 집에 돌아온 강동하는 고미숙(이휘향)에게 모란제화가 아버지 회사임을 밝혔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고미숙은 "한 길 사람 속은 알아도 여자 속은 모른다"며 강동하가 어리석다고 질타했다.



고미숙은 강동하를 보며 "사람에게 마음주지 않던 애가 왜 저렇게 바보같아졌냐"며 유수연을 향한 강동하의 마음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고미숙은 "모든 사람을 대할 때 너답게 이성적으로 해라"라며 "아무한테나 친절하지 말아라"라고 이야기했다.

그 와중, 이들은 홍진아(공다임)에게 강동하와 고미숙이 모자관계임을 들켰다. 하지만 홍진아는 강동하를 좋아하는 마음에 이를 차화영에게 알리지는 않았다.

서유라는 차화영에게 찾아왔다. 차화영은 "너도 양심이라는게 있으면 서준이한테 목매는 이유 알지 않냐"며 서유라를 내쫓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서유라는 "더 밖에 못있는다. 내칠 생각이면 꿈 깨라"며 홍진아가 회사 업무로 실수한 것들을 보여준다. 

서유라는 "그 동안 실력으로 입증했다"며 다시 팀장자리에 앉게 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차화영은 "내치는건 보류하겠다. 하지만 매출 실력으로 입중해라"라며 이에 응했다.

유수연은 차화영을 찾아가 '아동학대 및 양육권 변경 소송장'을 내밀었다. 이에 차화영은 "서준이 SA그룹 물려받을거다. 아들을 위해 모정을 끊어내라"고 이야기했다. 그 순간 강동하가 등장해 차영희에게 "저희 파트너스는 SA그룹의 투자금을 전액 회수하겠다"며 강하게 나와 앞으로의 일을 궁금케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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