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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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플옵 확정' KT, 공격적인 프레딧 잡고 '9승 달성' [LCK]

기사입력 2022.08.04 19:30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KT가 플옵 진출에 성공했다.  

4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2라운드 KT 대 프레딧의 맞대결이 진행됐다.

이날 KT는 프레딧 상대로 '라스칼' 김광희, '커즈' 문우찬, '빅라' 이대광, '에이밍' 김하람, '라이프' 김정민이 나왔고 프레딧은 '모건' 박기태, '엄티' 엄성현, '라바' 김태훈, '헤나' 박증환, '딜라이트' 유환중을 선발로 출전시켰다.

3세트에서 KT는 블루 진영을 프레딧은 레드 진영을 선택했다. KT는 세주아니, 오공, 아리, 자야, 라칸을 픽했고 프레딧은 아트록스, 바이, 사일러스, 아펠리오스, 레나타를 골랐다.

시작부터 프레딧이 봇 갱킹을 빠르게 시도하며 에이밍을 끊었지만 커즈의 완벽한 커버로 욓려 헤나와 딜라이트가 잡혔다. KT는 이 교전 승리로 정글 간의 차이를 쭉쭉 벌렸다.

프레딧도 반격을 시작했다. 용 근처에서 커즈를 끊어낸 프레딧은 첫 바람용과 함께 첫 전령도 처치했다. 프레딧의 이득도 잠시 KT는 화끈한 미드 1차 다이브를 통해 잘 크던 모건과 라바를 끊어내며 용을 오히려 챙겨갔다.

엎치락 뒤치락 하는 상황에서 아직 경기는 팽팽하게 이어졌다. 23분 경 KT는 적 레드 진영에 과감하게 침투, 현상금이 걸린 라바를 터트리며 기세를 잡았다.

네 번째 화염용이 나왔고 프레딧은 엄티를 내줬음에도 KT를 밀어내며 용의 주인이 됐다. 용을 빼앗긴 KT는 칼을 뺴들었다. 빠르게 뭉쳐 바론을 빠르게 쳤고 프레딧은 이를 저지시키지 못했다.

바론을 두른 KT는 봇으로 밀고 들어가며 프레딧의 마지막 일격을 제대로 막아냈다. 프레딧의 상체를 터트린 KT는 골드 격차를 만들었다. 이어진 다섯번째 용 교전에서도 KT가 에이스를 띄우면서 결국 플옵 진출을 확정지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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