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 얼굴 가격할 만큼 난폭"…DJ 소다, 테러 사고 후 상태 [전문]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DJ 소다가 유리컵 테러 사고로 부상을 당한 후 현재 상태를 전했다.

DJ 소다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젯 밤 인도네시아의 클럽 공연에서 다치게 되어서 많은 분들에게 걱정과 심려를 끼치게 되어서 정말 죄송해다"며 장문의 글을 적었다.

그는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고 심적으로 놀랐던 것도 지금은 안정을 되찾았다"고 현재 상태를 전하며 부상을 치료 중인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이어 DJ 소다는 "저와 사진을 찍고 싶었던 한 남성이 보디가드와 실갱이를 벌이다 화가 나서 제쪽에 유리잔을 던졌고 그 남성은 그후 사건을 조사하는 클럽의 여성 매니저의 얼굴도 주먹으로 가격을 할만큼 난폭한 사람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인도네시아에 도착 했을 때 부터 따뜻한 케어를 해주시고 6명의 보디가드분들의 지원을 받고 있었는데 이런 일 이 벌어지게 되어서 정말 안타깝다"며 "지금도 치료 및 케어를 잘 받고 있으니 너무 걱정 말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DJ 소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리컵 테러 사고로 부상을 입었음을 알렸다. 이와 함께 한 남성이 유리컵을 던지고, DJ 소다가 깜짝 놀라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공개해 걱정을 산 바 있다.

이하 소다 인스타그램 글 전문

어젯 밤 인도네시아의 클럽 공연에서 다치게 되어서 많은 분들에게 걱정과 심려를 끼치게 되어서 정말 죄송해요…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고 심적으로 놀랐던 것도 지금은 안정을 되찾았어요! 저와 사진을 찍고 싶었던 한 남성이 보디가드와 실갱이를 벌이다 화가 나서 제쪽에 유리잔을 던졌고 그 남성은 그후 사건을 조사하는 클럽의 여성 매니저의 얼굴도 주먹으로 가격을 할만큼 난폭한 사람이였어요…제가 인도네시아에 도착 했을 때 부터 따뜻한 케어를 해주시고 6명의 보디가드분들의 지원을 받고 있었는데 이런 일 이 벌어지게 되어서 정말 안타깝지만 지금도 치료 및 케어를 잘 받고 있으니 너무 걱정 마시고 조심히 한국에 돌아오겠습니다.감사합니다.

Hi everyone, just wanted to update to you all cause I'm worried that you guys will worry about me and to cool down the heat! Don't worry abt me, I'm in good hands and I'm all good. I've got the treatment by doctor as well!

I just want to share with everyone what really happened last night in Indonesia. After I finished the show, 6 security guards were standby to go back to the waiting room on my right side and there was one security guard on my left side. And the left side guard(hereafter know as A) was talking with the guy (hereafter known as B) because B was angry at A being very professional, protecting me. Me and my team didn't realized that B was yelling at A and we were leaving from my right side and A saw us leaving and he followed us. Then B grabbed a glass cup then threw it. No one realized that someone threw the glass by that time so we checked CCTV and saw everything what really happend. The club took an action immediately and brought B out of the club and B even punched a woman staff of the club. She got bruised really bad on her right side of her eye.

I hope that there's no misunderstanding towards the club. They've been taking care of me very well since the arrival and worried about what happened last night and even apologized to me when it's not their fault. I really appreciate to everyone from the club for taking care of me very well.

Lastly, I do not want to let my fans down and meet you all, so I'm still performing tonight at Holywings Batam See you guys there ! 

사진=DJ 소다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