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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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남자' 공연 취소…박효신, 코로나19 음성 "걱정+죄송한 마음뿐"

기사입력 2022.08.02 18:48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박효신이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전하며 뮤지컬 '웃는 남자' 공연 취소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2일 박효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께서 염려해 주시는 덕분에 어제부터 받은 검사 결과는 다행히 괜찮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있는 박효신과 음성 결과서가 담겼다. 출연 중인 뮤지컬 '웃는 남자' 스태프, 배우 확진으로 선제적으로 검사를 한 모습이다.

박효신은 "다만 함께하고 있는 동료들에 대한 걱정과 귀한 시간 내주신 많은 분께 너무나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부디 건강 조심하시고 아프지 마세요. 모두가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는 날을 기도합니다"라고 전했다.



같은날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뮤지컬 '웃는 남자'가 출연 배우와 스태프 일부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2일부터 7일까지 공연을 취소한다"라고 밝혔다.

'웃는 남자'는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로, 박효신을 비롯해 박은태, 박강현, 민영기, 양준모, 신영숙, 김소향, 이수빈, 유소리 등 최정상 배우들이 출연한다.

사진=박효신 인스타그램, EMK뮤지컬컴퍼니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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