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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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 "난자 냉동, 가장 잘한 일…재산 200억? 말도 안 돼" (미선임파서블)

기사입력 2022.08.01 04:5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이 난자 냉동 사실과 재산 200억 설에 대해 해명했다.

29일 박미선의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는 '코미디언의 꼬리를 무는 이야기 EP.01 장도연 (연애, 커리어, 결혼, 난자냉동 비하인드, 도플갱어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미선은 장도연에게 "난자 냉동했다는 것을 밝혔다"고 언급했고, 이에 장도연은 "선배님 혹시 기억하시냐. 선배님께서 냉동하라고 하셨잖아요"라고 말해 박미선을 웃음짓게 했다.

장도연은 "선배님께서 꽝꽝 얼리라고 하셨다. 진짜 선배님은 거짓말을 안하시는 것이, '뭐 해라'라고 조언하고 명령하고 충고하시는 분이 아닌데 제게 '도연아, 돈은 이럴 때 쓰라고 버는거야'라면서 난자 냉동을 추천하셨다. 제가 정확하게 기억하죠?"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박미선은 "그래서 냉동해놨어? 안심되지 않냐"라고 물었고, 장도연은 "몇 달 안 된 것 같다. 정말 안심이 된다. 제가 상반기를 정리하면서 일기를 쓰는데, 상반기에 한 일 중 가장 잘한 것이 난자 냉동이다"라며 웃었다.

이어 "(난자가) 계속 얼어있을지라도, 마음은 편하다. 마음이 진짜 좀 여유로워진 것 같다"고 넉살을 부렸고, 박미선은 "잘 얼려져 있을 것이다"라고 응원했다.

또 장도연은 "재산이 200억이라는 말이 있다"라는 박미선의 말에 크게 웃으며 "감사하다. 저를 그렇게 봐주신다는 것 아니냐. 그런데 말도 안된다. 자동차 리스 끝난 지도 얼마 안됐다"고 고래를 저었고, 박미선도 "내가 도연이 출연료를 안다. 그 정도 안된다"고 덧붙이며 웃었다.

사진 = 박미선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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