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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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꽉 찬 느낌" 저스트비, 6人 6色 감동의 첫 콘서트 소감

기사입력 2022.07.31 09:54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JUST B(저스트비)가 첫 콘서트에서 뜨거운 진심을 전했다.

지난 30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 대공연장에서 JUST B(임지민, 이건우, 배인, JM, 전도염, 김상우)의 첫 번째 단독 미니 콘서트 'JUST Be with you(저스트 비 위드 유)'가 열렸다.

JUST B는 지난해 6월 30일 데뷔한 지 1년 1개월 만에 첫 콘서트로 팬들과 호흡했다. 코로나19 시국에 데뷔해 대면 공연의 기회가 적었던 팀 중 하나지만, 지난 1년 간 꾸준히 성장하며 콘서트로 더 많은 팬들과 직접 만날 기회를 얻은 것.

온라인 중계가 있었음에도 해외에서 JUST B를 직접 보기 위해 오프라인 공연에 온 팬들도 객석 곳곳에서 포착됐다. 멤버들은 영어로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약 2시간 동안 오롯이 JUST B의 무대로 꾸며진 'JUST Be with you'는 멤버와 팬들 모두에게 감동과 희열을 선사했다. JUST B는 그간의 타이틀곡 'DAMAGE'(데미지), 'TICK TOCK'(틱톡), 'RE=LOAD'(리로드)는 물론, 감성, 강렬함, 트렌디함, 위트, 패기, 포부 등 다양한 감정선을 담아낸 무대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사랑에 JUST B 멤버들은 쌍방향 소통과 애정 표현을 선물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데뷔 때부터 '꿈' 그 자체였던 첫 콘서트를 만들어준 팬들에 대한 감사함이 뭉클함을 안겼다.



이날 전도염은 "사실 걱정과 기대가 많았던 공연이다. 강렬한 곡으로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고민했는데, 여러분이 정말 재밌게 함께 놀아주셔서 그동안 걱정을 안 해도 될 뻔 했다. 앞으로 더욱 멋진 무대와 좋은 노래로 돌아올테니 지켜봐달라. 또 보자"며 "오늘 이 자리에 와주신 ONLY B가 제 공허한 마음을 가득 채워주셨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우는 "재밌는 시간을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 끝까지 신나고 재미있게 놀자"라고 계속 뜨거운 텐션을 이끌었다.

이건우는 "오늘 이 시간이 지나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금 이 순간, 멤버들도 ONLY B도 너무나 사랑스럽다. JUST B는 이제 시작"이라고 고백 같은 인사를 보냈다. JM은 "콘서트 내내 감동을 많이 받았다. 다음에 더 넓은 장소에서 또 만나자"며 다음 콘서트를 기약했다.

배인은 "사실 노래를 부르면서도 눈물이 차올랐다. 응원봉을 흔들어주시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 멤버들 연습하느라 정말 고생 많았고, 콘서트 이후에도 더 좋은 무대를 준비할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울컥한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리더 임지민은 "연습이나 리허설과 다르게 실제로 ONLY B를 만나니까 비어있는 마음이 꽉 찬 느낌이 든다. 여러분이 주시는 사랑을 더 크게 돌려드리겠다. ONLY B가 있기에 JUST B가 있다는 말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게 된다. 앞으로 행복할 날이 더 많겠다는 걸 오늘 콘서트에서 또 깨달았다. 더 열심히 하는 JUST B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팬들 앞에서 무엇보다 큰 진심으로 계속될 성장을 약속한 JUST B는 앞으로도 'K-POP 언리미터(Unlimit+er)'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블루닷엔터테인먼트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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