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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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G 워너비 콘서트 성황…라붐→숏박스 등 뜨거운 응원 (놀뭐)[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7.31 07:4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 WSG 워너비 콘서트가 열렸다.

3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WSG 워너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콘서트가 진행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WSG 워너비 멤버들은 리허설을 마치고 콘서트를 시작했다. 단체곡인 모모랜드의 '어마어마해'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고, 세 팀 중 사파이어가 가장 먼저 무대에 올라 '보고 싶었어'를 열창했다.



사파이어는 완벽한 팀워크로 환상적인 하모니를 완성했다. 미주는 "제가 느낀 게 '보고 싶었어'라는 곡은 심야 금지곡으로 해야 할 거 같다. 노래를 들으면 전 남친이나 전 여친이 생각나고 보고 싶다고 연락을 해야 될 거 같은 느낌이다. 소주를 부르는 느낌이랄까"라며 감격했다.

쏠의 부모님과 엄지윤의 친구들, 숏박스에 출연 중인 조진세와 김원훈, 권진아의 사촌동생들과 나비 어머니, 나비 남편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때 나비 남편은 "제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보다. 여보 사랑한다. 나비 파이팅. 뽜냐뽜냐 에스뽜냐"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고, 신봉선은 "이래서 부부인가 보다"라며 거들었다.

가야G의 '그때 그 순간 그대로'와 오아시소의 '클링클링(Clink Clink)'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라붐 솔빈과 해인, 써니힐 빛나, 김은영, 어반자카파 박용인과 권순일 등 소속 그룹의 멤버들이 관객석에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또 미주는 "WSG 워너비 12명은 저처럼 양파 같은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분들만 모이지 않았냐. 반전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커버 곡을 준비했다"라며 귀띔했다.

가야G, 오아시소, 사파이어는 반전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커버 곡 무대를 선보였다. 가야G는 티아라의 '원더우먼'과 다비치, 씨야, 티아라가 부른 '여성시대' 메들리를 준비했다.

정지소는 "원곡자인 언니랑 이 무대를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어렸을 때 음악방송 보면서 따라 할 때는 그렇게 안 어려워 보였는데 해보니까 장난이 아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오아시소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로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고, 사파이어는 투애니원의 '파이어(Fire)'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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