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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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름다워' 신동미, 임신 아니었다…윤시윤♥배다빈 결혼 결심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7.31 07:3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이 배다빈과 결혼을 결심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35회에서는 이현재(윤시윤 분)가 현미래(배다빈)에게 프러포즈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경애(김혜옥)는 태몽을 꿨고, 이윤재(오민석)와 심해준(신동미)에게 아이가 생기길 바라는 마음을 내비쳤다.

한경애는 "요즘 40 넘어서도 초산이 많대. 옛날 같지는 않나 봐"라며 귀띔했고, 이민호는 "진짜 태몽이면 해준이가?"라며 관심을 나타냈다. 한경애는 "그럴 수도 있지. 걔네 결혼 전서부터 같이 살았잖아"라며 못박았다.



특히 심해준은 갑작스럽게 헛구역질했고, 이윤재는 "혹시?"라며 기대했다. 이윤재는 임신 테스트기를 사 왔고, 심해준은 임신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기뻐했다.

이윤재는 "아이 싫어하는 거 아니지?"라며 질문했고, 심해준은 "왜 싫어해. 안 생길까 봐 얼마나 걱정했는데. 내가 나이가 있잖아. 우리 두 사람 닮은 아이가 갖고 싶었어"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후 이윤재와 심해준은 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그러나 산부인과 전문의는 검사 결과 임신이 아니라고 진단했고, 임신 테스트기가 불량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윤재는 "나는 진짜 생기면 낳고 안 생기면 어쩔 수 없고. 안 생겼는데도 우리가 아이를 키우고 싶으면 나는 입양도 생각하고 있었어"라며 위로했고, 심해준은 "입양?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어"라며 털어놨다.

이윤재는 "우리 아버지 입양아이셔"라며 밝혔고, 심해준은 "진짜? 그럼 할아버님이 친부모가 아니야? 아버님한테? 전혀 몰랐어. 근데 어떻게 두 분이 그렇게 사이가 좋으셔?"라며 의아해했다.

이윤재는 "내가 생각할 땐 이 좋은 관계란 어떻게 사랑하고 신뢰하느냐 이게 더 중요한 것 같아"라며 고백했고, 심해준은 "근데 난 입양은 자신 없어. 내가 그렇게 인격적으로 훌륭하지가 않아"라며 망설였다. 이윤재는 "해준 씨가 뭐가 인격이 훌륭하지 않아. 괜찮아. 걱정하지 마"라며 다독였다.

또 이현재는 현미래에게 반지를 건넸고, "나 이제 유부남 되고 싶어. 내 아내가 돼줄래?"라며 청혼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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